대표팀이 4대 3, 한 점 차로 앞선 9회.<br /><br />마무리 김윤동의 제구가 흔들리며 결국 동점을 허용합니다.<br /><br />연장 승부치기로도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노아웃 1, 2루로 시작한 10회 초, 류지혁과 하주석이 잇따라 2루타를 쳐내며 대표팀을 석 점을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0회 말, 역시 1, 2루 위기에서 4번 야마카와를 잡아낸 함덕주가 5번 우에바야시에 동점 석 점포를 얻어맞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구원 등판한 이민호가 연속 안타로 끝내기 점수를 내줘 대표팀은 한 점 차, 패배를 떠안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얻은 소득도 분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장현식은 시속 150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5회까지 비자책 1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잠재웠습니다.<br /><br />시즌 15승을 거둔 일본 선발 야부타를 압도했습니다.<br /><br />4번 타자 김하성은 대회 1호 홈런을 터뜨렸고, 1번 박민우는 볼넷 3개, 안타 2개로 5번이나 출루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대표팀은 오늘 저녁 타이완을 이겨야 결승 진출의 길이 열립니다.<br /><br />우리는 잠수함 투수 임기영이, 타이완은 아시안게임과 WBC에서도 만났던 천관위가 선발로 등판합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711170836202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